대사관과 인터내셔널스쿨이 모인 도쿄에서 가장 국제적인 주거지 중 하나. 수입식품 슈퍼와 외국인 대응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일본어 부담이 적고, 아리스가와노미야 기념공원을 낀 조용한 언덕길이 동네의 얼굴입니다. 대신 진입장벽이 임대료로 확실하게 걸려 있어, 예산이 넉넉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후보에서 빠지는 동네예요.
이런 사람에게
대사관·국제기구·다국적기업 근무자로 도심 접근성과 국제적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원하는 사람 (프랑스·독일·스위스 등 각국 대사관 밀집, 나쇼날 아자부 등 수입식품 슈퍼 다수)
자녀를 인터내셔널 스쿨에 보내는 외국인·글로벌 가정 (1908년 설립 성심인터내셔널스쿨에 약 550~590명이 40~50개국에서 재학, 성심여자대학도 인근)
롯폰기·긴자·도라노몬 방면 도심 오피스로 짧게 통근하려는 고소득 직장인 (히비야선 직결로 롯폰기 3분·도라노몬힐즈 7분·긴자 14분)
예산 제약 없이 조용하고 안전한 도심 속 녹지 환경을 원하는 사람 (역 도보 3분 유공원 아리스가와노미야 기념공원 약 6.7만㎡, 대사관 밀집지역 특성상 상시 순찰로 치안 양호)
고급 빈티지 맨션·저층 단독주택가의 정착된 분위기를 오래 누리고 싶은 사람 (1987년 준공, 15개동 1,181가구 규모의 히로오 가든힐즈 등 대규모 고급 주택단지)
주의할 점
월세 예산이 10만엔대 초반 이하인 1인 가구 (원룸·1K 평균조차 13~17만엔대로 도쿄 평균을 크게 상회)
여러 노선을 넉넉히 갈아타며 폭넓은 지역으로 통근·통학해야 하는 사람 (히비야선 단일 노선뿐, JR선 없음)
번화가형 유흥·심야 상업시설을 걸어서 즐기고 싶은 사람 (조용한 고급 주택가 성격이 강해 늦게까지 북적이는 번화가는 아님)
가성비 위주로 넓은 평수를 구하는 신혼·초년 가족 (2LDK 평균이 35~47만엔대로 부담이 큼)
저렴한 서민형 상점가·전통시장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 (수입식품점·고급 부티크 중심의 상권)
교통
이 동네에서 이용 가능한 노선 · 주요 노선부터
TS스카이트리라인
H히비야선
도쿄메트로 히비야선만 지나는 단일 노선 역으로, 환승 없이 롯폰기역까지 약 3분(IC운임 178엔), 가미야초역까지 약 6분, 도라노몬힐즈역까지 약 7분, 긴자역까지 약 14분, 반대 방향 나카메구로역까지 약 5분이면 닿습니다. 히비야선은 기타센주에서 도부 스카이트리라인과 직결 운행돼 사이타마 방면까지도 환승 없이 이어집니다.⚠ JR선이나 다른 지하철 노선은 지나지 않아 히비야선 하나에 의존해야 하고, 각역정차뿐이라 급행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는 없습니다.
월세·초기비용시세 평균 '26.7 기준
맨션 기준 · 관리비 별도
원룸9.7~14.4만엔
1K9.8~14.5만엔
1DK12.1~22.3만엔
1LDK19.9~36.3만엔
3LDK48.2~82.1만엔
초기비용월세의 4~6개월분
범위의 왼쪽은 축 20~30년·역 도보 15~20분, 오른쪽은 신축·역 도보 5분 이내입니다. 같은 넓이라도 연식과 역 거리에 따라 크게 벌어지니, 예산이 빠듯하면 도보 15분권부터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표본이 없는 유형은 넣지 않았습니다.⚠ 도쿄 도심 평균을 크게 웃도는 최상급 시세대로, 예산이 20만엔 이하라면 사실상 원룸·1K로 선택지가 좁혀집니다.⚠ 월세 자체가 워낙 높아서(1K 평균 15만엔 안팎) 같은 '월세 4~6개월분' 관행이라도 실제 초기비용은 60만엔 이상으로, 다른 동네보다 절대 금액 부담이 훨씬 큽니다.
지역 공통 시키킹(보증금) 1~2개월 · 레이킹(사례금) 0~2개월 · 중개수수료 ~1개월 · 화재보험 1.5~2만엔 · 열쇠교환 1.5~2.5만엔입니다. 외국인은 연대보증인 대신 보증회사(초년 월세 50~100%)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때 보증인 없이 긴급연락처만 요구받습니다. 선납 월세 1개월도 함께 잡아두세요. 매물·관리회사별 편차가 커서 계약 전 항목별 견적 확인은 필수이고, 시키킹·레이킹 0(제로제로) 매물이라도 보증회사 이용료·청소비가 붙거나 월세가 높게 책정된 경우가 있어 총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입주심사가 가능한 보증회사를 쓰는 매물인지 미리 확인하면 입국 전에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생활 성격
프랑스·독일·스위스·노르웨이·핀란드 등 각국 대사관이 밀집해 1950년대 후반부터 국제적인 고급 주택지로 발전했습니다. 1908년 설립된 성심인터내셔널스쿨(Sacred Heart International School)에 40~50개국에서 약 550~590명이 재학 중이고 인근에 성심여자대학도 있어, 외국인 가정의 정착 수요를 오래전부터 뒷받침해 왔습니다. 이런 배경 덕분에 외국어 대응이 가능한 부동산·병원·매장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도쿄 안에서도 외국인 거주 비율과 생활 편의성이 뚜렷하게 높은 동네로 꼽힙니다.⚠ 국제적인 만큼 임대·중개 관행도 고급 물건 위주로 형성돼 있어, 저예산 외국인 1인 가구에게 진입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생활 인프라
역 도보 3분 거리에 50년 넘는 역사의 수입식품 전문점 나쇼날 아자부(NATIONAL AZABU) 슈퍼마켓이 있어 일본 일반 마트에서 보기 힘든 세계 각국 식재료를 구할 수 있고, 역 직결 상업시설 히로오 플라자에는 고급 슈퍼 메이지야 히로오 스토어와 부티크 매장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히로오 산포도리'로 불리는 상점가에는 오래된 노포와 카페·레스토랑이 공존합니다.⚠ 대형 쇼핑몰이나 저렴한 생활잡화 체인점은 적은 편이라, 대량 생필품 쇼핑은 다른 동네로 나가야 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치안
각국 대사관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상시 순찰이 이뤄져 도쿄 23구 안에서도 치안이 좋은 편으로 꼽힙니다. 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도쿄돔보다 넓은 약 6만 7천㎡ 규모의 유공원(아리스가와노미야 기념공원, 아리스가와노미야 기념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조용하고 녹지가 풍부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1987년 준공된 대규모 고급 맨션 단지 히로오 가든힐즈(15개동, 1,181가구)를 비롯해 저층 고급 주택가가 넓게 형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