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만 매립지 위에 통째로 새로 지어진 계획도시로, 유라쿠초선과 유리카모메 두 노선을 동시에 쓸 수 있어 도심 접근이 편합니다. 대형 쇼핑몰과 신축 타워맨션 위주라 생활 인프라와 치안은 최상급이지만, 그만큼 월세가 낮지 않고 건물 사이 바람이 세며 상가 없이 아파트만 늘어선 구간이 많아 인공적인 분위기를 호불호가 갈립니다.
이런 사람에게
신축 타워맨션의 깔끔한 시설과 보안을 우선하는 맞벌이 부부나 신혼부부
긴자·유라쿠초·오테마치 방향으로 환승 없이 통근하는 직장인
아이 키우기 좋은 넓은 보도·공원·대형마트를 중요하게 보는 가족 단위
복잡한 번화가보다 조용하고 정돈된 신도시 느낌을 선호하는 사람
쇼핑몰 안에서 장보기·외식·영화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사람
주의할 점
옛 정취나 개성 있는 골목 상점가를 좋아하는 사람
월세를 최대한 아껴야 하는 학생·사회초년생 단신 가구
신주쿠·시부야 쪽으로 매일 통근·통학해 환승 없는 노선을 원하는 사람
바람 많이 부는 날씨나 매립지 특유의 휑한 분위기에 예민한 사람
밤에 걸어서 갈 만한 술집·번화가가 가까이 있길 바라는 사람
교통
이 동네에서 이용 가능한 노선 · 주요 노선부터
U유리카모메
Y유라쿠초선
도쿄메트로 유라쿠초선 도요스역이 중심으로, 긴자잇초메까지 환승 없이 약 6분·유라쿠초까지 약 8분이면 도심 업무지구에 바로 닿습니다. 신주쿠는 환승 1회로 약 28분, 시부야도 환승 1회로 약 25분 정도 걸려 서쪽 번화가는 다소 돌아가는 편입니다. 여기에 유리카모메(신교통)가 나란히 지나가 신바시·오다이바 방향으로도 갈 수 있어 노선이 두 개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유리카모메는 지하철과 별도 요금(신바시까지 IC카드 기준 약 380엔)이라 정기권을 나눠 사야 하는 경우가 많고, 두 노선 환승 시 도보로 몇 분씩 이동해야 합니다.
월세·초기비용평균 '26.7 기준
맨션 기준 · 관리비 별도
원룸7.8~12.8만엔
1K7.9~13.1만엔
1DK12.2~16.9만엔
1LDK16.7~25.5만엔
2LDK21.4~35.3만엔
3LDK21.5~42.9만엔
초기비용월세의 4~6개월분
범위의 왼쪽은 축 20~30년·역 도보 15~20분, 오른쪽은 신축·역 도보 5분 이내입니다. 같은 넓이라도 연식과 역 거리에 따라 크게 벌어지니, 예산이 빠듯하면 도보 15분권부터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표본이 없는 유형은 넣지 않았습니다.⚠ 신축·타워형 매물 비중이 높아 검색 결과에 잡히는 평균이 실제 구축·소형 매물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같은 도요스라도 준공 연차·역과의 거리·층수에 따라 편차가 상당히 큽니다.⚠ 도요스는 신축·대형 관리회사 매물이 많아 관리비·수선적립금이 별도로 붙는 경우가 흔하니, 표시 월세만 보고 예산을 짜면 실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지역 공통 시키킹(보증금) 1~2개월 · 레이킹(사례금) 0~2개월 · 중개수수료 ~1개월 · 화재보험 1.5~2만엔 · 열쇠교환 1.5~2.5만엔입니다. 외국인은 연대보증인 대신 보증회사(초년 월세 50~100%)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때 보증인 없이 긴급연락처만 요구받습니다. 선납 월세 1개월도 함께 잡아두세요. 매물·관리회사별 편차가 커서 계약 전 항목별 견적 확인은 필수이고, 시키킹·레이킹 0(제로제로) 매물이라도 보증회사 이용료·청소비가 붙거나 월세가 높게 책정된 경우가 있어 총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입주심사가 가능한 보증회사를 쓰는 매물인지 미리 확인하면 입국 전에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생활 성격
도요스는 원래 조선소·물류 부지였던 매립지를 재개발한 곳이라 옛 동네가 아니라 통째로 새로 설계된 신도시입니다. 거주자 대부분이 타워맨션에 사는 맞벌이 직장인·가족 단위라 동네 전체가 젊고 정돈된 분위기입니다. 도요스가 속한 고토구 전체로 보면 외국인 주민 비율이 약 7퍼센트 안팎으로 도쿄 23구 중 상위권에 속해, 국제적인 업무지구 성격상 외국인 주민도 꾸준히 섞여 삽니다.⚠ 오래 이어져 온 상점가나 동네 커뮤니티 문화는 거의 없어, 정이 느껴지는 동네 느낌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위 외국인 비율은 도요스 한 동네가 아니라 고토구 전체 통계라는 점도 참고하세요.
생활 인프라
역과 바로 연결된 대형 쇼핑몰(라라포트 계열)에 식료품 슈퍼·잡화·영화관·식당가가 모여 있어 장보기부터 외식까지 도보로 다 해결됩니다. 이 외에도 역 도보권에 슈퍼마켓 여러 곳이 흩어져 있고, 조금만 이동하면 대형 마트도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는 최상급입니다.⚠ 인프라가 대부분 쇼핑몰·체인점 위주라 개인 상점이나 오래된 재래시장 느낌의 다양성은 부족합니다.
분위기·치안
계획도시 특성상 밤 유흥가나 성인업소가 거의 없고, 도요스가 속한 고토구는 침입 절도 발생 건수가 도쿄 23구 안에서 비교적 낮은 편이라 체감 치안이 좋습니다. 넓은 보도와 공원이 잘 갖춰져 있어 밤에도 걷기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바다·수로에 둘러싸인 매립지라 건물 사이 바람이 유독 세고, 겨울엔 특히 체감온도가 낮습니다. 건물 간격이 넓어 상가 없이 아파트만 늘어선 구간이 많아 삭막하다는 평가도 흔하고,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도요스 일부 공원·부지에서 약한 액상화 흔적이 보고된 적이 있어(우라야스 등 인근 지역보다는 피해가 훨씬 적었습니다), 매립지라는 특성 자체는 참고해 둘 만합니다.